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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근로장려금, 지금이 당신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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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근로장려금, 지금이 당신의 기회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받을 수 있나요?” 망설이던  박소영(가명, 42세)  님은 이렇게 말했어요. “남편 없이 혼자 두 아이 키우느라, 하루하루가 버겁기만 했거든요.   근로장려금 이라는 게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왠지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서 미뤘죠. 그런데 올해는,   딱 5분!   휴대폰으로 신청하고   80만 원 을 받았답니다.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작은 희망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근로장려금, 어떤 제도일까요? 이 제도는  ‘성실히 일은 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 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에요.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현금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인데요, 2025년에도 변함없이 많은 분들께  희망의 응원 이 되고 있답니다. 국세청 홈택스 📌 2025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은 누구일까요? 가구 유형 에 따라 총 소득 기준이 다릅니다 (단독가구, 홑벌이, 맞벌이) 재산이  2억 원 미만 이면 신청 가능해요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능성이 있어요 📲 신청 방법, 복잡하지 않아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 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절차도 간단해졌어요. 홈택스 또는 손택스 접속 후 로그인해 주세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 로 이동합니다 자동 불러온 정보를 확인한 뒤, 필요한 항목만 입력하면 끝이에요 신청 완료 후 몇 개월 내에 지급 결정 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요 지금 꼭 신청해야 할 이유 ✔️  신청기간은 5월~6월 로 매우 짧아요. ✔️ 몰라서 놓치면 **지급 대상이어도 받을 수 없어요** ✔️ 내 손으로  변화를 만드는 첫걸음 이 될 수도 있답니다. 📖 실제 사례에서 배우는 감동 “신청하고 얼마 안 있어 연락이 왔어요.  ‘입금되었습니다.’  그날, 어린이집 식비도 밀렸는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누구든 가능성이 있...

십자가와 성령 –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은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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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성령 –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은혜의 역사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2:10) 십자가와 성령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장소 이고, 성령은 그 사랑을 우리 마음 깊은 곳까지 전해주시는 분 입니다. ● 성령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성령을 느끼는 감정이나 분위기로만 이해하곤 해요. 하지만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뜻과 계획을 통달하시는 인격적인 분 이라고요. 십자가의 사랑이 단지 ‘감동’이나 ‘극적 사건’으로만 머문다면, 그것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 십자가의 사랑을 ‘내 이야기’로 각인시킬 때 , 우리는 비로소 회개하고, 새 삶으로 걸어가게 되는 것이죠. ●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아시는 성령 우리 인간은 미래도, 타인의 마음도 알 수 없는데요, 성령은 하나님의 마음, 깊은 생각, 보이지 않는 계획까지 아십니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께 의지하면 놀라운 평안과 지혜를 누릴 수 있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할 때, 성령께서 십자가를 떠올리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길을 제시 해주십니다. ● 성령은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능력입니다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죠. 배신, 상처, 외로움 속에 사랑받고 있다는 감각조차 잃어버릴 때 , 성령은 우리 내면 깊은 곳을 만지시며 회복시켜 주십니다 . 십자가를 바라보며 눈물이 흐를 때, 그 감동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깨우시고, 다시 하나님께로 이끄시는 은혜의 터치 입니다. ● 성령을 의지하면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사람의 위로는 순간적이지만, ...

오래가는 경건 생활, 어떻게 가능한가요?

🙏 오래가는 경건 생활, 어떻게 가능한가요? "주님과 친밀하게 걷는 삶, 우리도 누릴 수 있을까요?" 많은 신앙인들이 고민하는 질문이에요. 경건 생활은 단발적인 감정이 아니라, 날마다 이어지는 인생 여정 과 같답니다. 처음에는 불붙은 열정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흐려지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은혜의 순간도 귀하지만, 주님과 매일 동행하는 일상의 신앙 이야말로 우리가 갈망하는 믿음의 모습 아닐까요? 📖 말씀과 기도로 숨 쉬는 하루하루 경건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말씀’과 ‘기도’ 인데요.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이며, 기도는 우리의 진심 어린 응답이에요. 이 둘이 균형을 이루면, 우리의 영혼은 탄탄해지고 세상의 흔들림에도 중심을 잃지 않게 되죠. 한 장로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가 있어요. "아침에 말씀 한 절만 읽어도요, 하루가 참 평안하더라고요." 그 짧은 고백에 깊은 은혜가 묻어나더군요. 경건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 속에서 시작됩니다. ⏰ 오래가는 비결은 '반복된 일상화' 경건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비일상적'이기 때문이에요. 특별한 장소나 상황을 찾다 보면, 실천이 점점 멀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효과적인 방법은 신앙을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것 이랍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말씀 한 절을 읽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거죠. 그렇게 매일 반복되면, 어느새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가 됩니다. 💡 친밀함은 시간 속에서 자라납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도 시간이 쌓여야 깊어지잖아요.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복적인 교제를 통해 친밀함이 생기고, 신뢰가 자라나요. 예수님도 새벽 미명에 따로 기도하셨고, 다윗은 항상 주님 앞에 나아가 찬양했어요.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를 머물게 합니다 – 요한의 기적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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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은 우리를 머물게 합니다 – 요한의 기적 같은 이야기 사랑은 가끔 우리를 한자리에 멈추게 해요.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도, 다 내려놓고 싶을 때도, 주님의 깊은 사랑 은 우리를 그 자리에 머물게 하죠. 사도 요한은 죽음을 이긴 제자 로 불리는데요.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그는 죽지 않고 밧모섬으로 유배되어 계시를 받았답니다. 이것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담긴 생존 이었죠. 로마 병사들은 요한을 끓는 기름 가마 에 던졌지만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 예수님의 사랑 이 그를 살리셨기 때문이에요. 텅 빈 예수님의 옆자리는 지금 누가 채우고 있나요? 요한은 예수님의 가슴에 기대어 있었던 제자였어요. 누군가는 질문하고, 누군가는 침묵했지만, 그는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가 조용히 사랑을 나누는 자였죠. 의무감이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요즘 우리의 신앙은 어떤가요? 혹시 예수님의 자리가 비어있진 않은가요? 교회 안팎에서 많은 일을 하긴 하지만, 정작 예수님과 눈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 는 점점 드물어지고 있는 건 아닌가 걱정돼요. 사랑은 오래 참고 끝까지 기다려줍니다 – 생명의 면류관 야고보서 1장 12절 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뎌낸 후에 생명의 면류관 을 얻을 것이며,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약속하셨다" 고 말이죠. 고통 속에서도 버티는 이유는,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사랑은 모든 걸 견디게 해주고, 오래 참게 하며, 끝내는 승리를 얻게 하죠. 주님은 그런 자를 숨겨두셨다가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잡초 같은 인생도, 민들레처럼 빛납니다 사람들은 때로 우리의 인생을 별 볼 일 없는 잡초 같다고 말하기도 해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인생도 노랗게 피어나는 민들레 처럼 귀히 여기시죠. 보잘것없어 ...

언제나 신인처럼,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가는 믿음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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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신인처럼,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가는 믿음의 걸음 우리는 신앙생활이 오래될수록 때로는 익숙함에 젖어들게 되지요.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감격과 눈물 은 시간이 흐르며 점점 흐릿해지고, 예배와 기도는 습관처럼 반복되는 일상 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다시금 사도 바울의 고백 을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빌립보서 3장 12절부터 14절까지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 을 주는 말씀인데요.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수많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며, 극심한 핍박과 고난을 견뎌낸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아직 다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고백은 신앙의 본질 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잡힘 받은 그것을 붙잡으려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그 모습은, 마치 신인 선수가 첫 경기에서 온몸을 던지는 장면 처럼 간절하고 진지했어요. 🛑 신앙생활에서 가장 위험한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익숙함’이라는 이름의 무감각 이 마음을 지배할 때입니다. 기도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예배도 순서대로 따라가긴 하지만, 내 마음은 멍하니 다른 데 가 있을 때 가 있지 않으셨나요? 📌 지나온 신앙 경력 이 현재의 순종을 가리기 시작할 때 📌 과거의 사역 열정 이 오늘의 헌신을 멈추게 할 때 📌 은혜의 기억 이 오늘의 갈망을 무디게 만들 때 경험은 믿음의 자산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새로운 은혜를 가로막는 ‘우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처음처럼’, ‘신인처럼’ 주님 앞에 서야 해요. 🎯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 사도 바울은 뒷일은 잊고, 앞에 있는 것만을 바라보며 달렸습니다. 그가 좇은 목표는 사람들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이었어요. ...

모든 사람은 심판을 받는다는데요, 예수님 믿는 사람은 왜 심판을 면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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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심판을 받는다는데요, 예수님 믿는 사람은 왜 심판을 면하게 될까요?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지만, 그 뒤에는 반드시 심판이 따릅니다.” (히브리서 9:27) 이 말씀처럼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죽음을 지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할 운명 이에요. 그런데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왜 그런 걸까요? ✔ 심판은 모든 인류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이세요. 그 어떤 죄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단 하나의 죄라도 반드시 심판되어야 해요. 인간의 시선에선 사소해 보이는 잘못이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죄는 죄 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요, 하나님의 공의는 냉정한 심판에 머물지 않아요. 그분은 동시에 사랑이시기에, 죄인을 위한 구원의 길 도 함께 마련해 주셨답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마지막 말씀 기억하시나요? “다 이루었다.” (요 19:30) 단순한 작별 인사가 아니었어요. 우리의 죄를 위한 대가가 모두 치러졌다는 완전한 선포 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건 뭘까요? 그건요, 내가 받아야 할 심판을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의 보혈 아래에 있는 사람은 이미 심판이 지나간 상태로 간주됩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그 죄를 묻지 않으시는 이유는, 그 아들 예수님께서 이미 대가를 온전히 치르셨기 때문 ✔ 성경은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 8:1) ‘정죄함이 없다’는 것은 곧, 더 이상 그 사...

지금도 기록되고 있는 하나님의 족보, 그 안에 당신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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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도 기록되고 있는 하나님의 족보, 그 안에 당신이 있어요 에스라는 70년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 에게 정체성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아주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바로 ‘족보’를 다시 기록한 것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다시금 자리매김하도록 돕는 깊은 목적이 있었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니라” (역대상 9:1) 이 구절에서 ‘기록되니라’라는 말은 히브리어 미완료형 인데요, 이건 단지 옛날 일을 뜻하는 게 아니라, **지금도 계속해서 기록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기록이에요 우리는 종종 족보를 보면 '다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이 순간에도 당신의 백성을 족보에 기록하고 계십니다. 바로 지금, **나와 당신의 이름도 하늘책에 써지고 있는 중**이란 말이죠.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왔을 때, 제일 먼저 회복한 게 무엇이었을까요? 땅이나 경제적인 기반이 아니었어요. **가장 먼저 회복한 건 예배였답니다.** ⛪ 예배를 위해 먼저 세운 사람들, 기억하고 계시나요? 그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와 처음 정착했을 때 언급된 이들은 바로 제사장, 레위 사람, 느디님 사람들 이었어요. 이들은 모두 **예배를 준비하고 드리는 역할**을 맡았던 사람들인데요, 눈에 띄지 않지만 너무나 중요한 사역자들이었습니다. 제사장: 백성의 죄를 속죄하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 레위인: 성전에서 찬양과 섬김, 정결 사역 등을 수행하던 이들 느디님 사람: 포로로 잡혀온 이방민족 출신이지만, 성전의 일을 도왔던 섬김의 일꾼들입니다 느디님 사람 이란 이름은 조금 낯설 수 있어요. 그들은 기브온 사람들처럼 전쟁 포로로 끌려온 이방 출신이었지만, 성전에서 허드렛일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은혜로 드리는 예배, 그분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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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로 드리는 예배, 그분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에요 예배는 단지 정해진 시간에 모여 드리는 종교적 행위 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드리는 경배 가 바로 참된 예배랍니다. ■ 1. 예배의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예배는 단순히 외적인 의식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은혜의 표현 입니다. 히브리어 '아바드(עָבַד)'는 ‘섬기다’, ‘엎드리다’, ‘예배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고요, 영어 ‘Worship’은 ‘가치 있는 대상에게 드리는 경외’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결국,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진실한 반응 이 바로 예배입니다. ■ 2. 예배는 누구에게 드려야 하나요?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야 합니다. 세상의 우상이나 가치가 아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을 향한 경배여야 하죠. 🕊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세요 (마태복음 5:3) 🛐 믿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1:6) 🌟 하나님 중심의 삶이 예배로 이어져야 해요 ■ 3. 예수님께서 원하신 예배는 어떤 모습일까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예수님은 성령 안에서, 그리고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 를 말씀하셨어요 (요 4:23~24). ✨ 신령 :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드리는 예배 📖 진리 :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예배 바울도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 로 드리라고 권면했어요 (로마서 12:1). **예배는 삶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과...

십자가, 그냥 바라보는 상징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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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그냥 바라보는 상징이 아니에요 혹시 십자가를 볼 때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단순히 교회 건물이나 목걸이에 달린 장식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사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십자가는 고통의 도구이자, 동시에 구원의 문이 되었어요. ✔ 고통의 도구였던 십자가가, 이제는 생명의 상징이 되었어요 십자가는 본래 가장 잔인하고 굴욕적인 형벌의 도구였어요. 죄수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자들이 달리는, 극형의 상징이었죠.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도 없으셨음에도 불구하고 , 우리를 대신해 그 고통스러운 자리에 기꺼이 오르셨습니다. 로마서 5장 8절 말씀처럼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 영혼에 잔잔하게 울리고 있지 않나요? ✔ 왜 예수님은 십자가를 선택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선 능력이 많으신 분이셨기에 얼마든지 그 고난을 피하실 수 있었죠. 그런데도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셨어요. 왜일까요? 바로 우리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3절에서 말씀하시길,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주님은 이 말씀을 삶으로, 피로, 실제로 증명하셨답니다. ✔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십자가는 어떤 의미일까요? 예수님의 희생을 알고는 있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무뎌질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예배당의 벽에 걸린 십자가를 보고도 아무 감정 없이 지나치는 나 예수님의 희생을 알고는 있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무뎌질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예배당의 벽에 걸린 십자가를 보고도 아...

혹시 기도를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요청으로만 생각하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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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기도를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요청으로만 생각하고 계셨나요? 하지만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깊고도 개인적인 교제의 통로 예요. 우리가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는 거룩한 만남의 시간**이랍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기도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을까요? 또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 기도의 참된 의미, 알고 계신가요? 기도(Prayer) 는 ‘간구하다’, ‘대화하다’, ‘호흡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성경 원어에서는 ‘팔랄’(פָּלַל) 이라는 말로도 표현되며, 이는 ‘간절히 하나님께 말하다’, ‘판단을 맡기다’ 는 의미가 포함돼 있답니다. 즉, 기도는 단지 말을 전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나 자신을 맡기고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이에요. ✔ 기도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에요 기도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 이에요. 세상의 그 어떤 존재나 중보자도 필요 없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특권 을 받았어요.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일까요? ✔ 어떻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정직한 마음: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는 거예요 (시 62:8) 믿음으로: 하나님께 구할 때, 반드시 들으신다는 믿음을 품고 나아가야 해요 (약 1:6) 쉬지 않고: "항상 기도하라"(살전 5:17)는 말씀처럼, 삶의 리듬 속에 기도를 녹여내야 해요 어떤 자세로 기도하든,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는 진실한 시간 이 된다면, 그 자체로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신답니다. ■ 예수님은 어떻게 기도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내내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어요.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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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때때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형식적으로 느껴질 때 가 있어요. 예배를 드리고, 기도도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공허하고 흔들리는 느낌이 들 때 말이에요. 그럴 때 다시금 붙들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갈라디아서 2장 20절 이에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20 ■ 나는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삶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의 고백이자, 우리 모두가 가야 할 믿음의 자리 예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아를 내려놓고, 예수님이 주인이 되신 삶 , 그 삶을 우리는 꿈꿔야 해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흐른다면, 우리의 하루는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 진짜 변화는 십자가에서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원해요.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고, 더 성숙한 신앙인이 되고 싶어 하죠. 하지만 그 변화는 무엇을 더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 무엇을 내려놓고 십자가에 못 박는가 에서 시작됩니다. 내 고집, 내 판단, 내 감정, 내 자존심… 그것들이 십자가 앞에 죽어질 때, 비로소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삶 이 시작돼요. 그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더 ...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는 사실, 기억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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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는 사실, 기억하고 계신가요? 같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믿음생활을 이어가다 보면요, 때때로 의견 충돌이나 감정 다툼이 생기기도 해요. 아무리 믿음의 사람이라 해도, 사람 사이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죠. 하지만 이런 갈등을 빨리 풀고 화해하는 것, 왜 중요할까요? 바로 그것이 **공동체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분열은 영적 분위기를 무너뜨리고, 믿음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거든요. ■ 유오디아와 순두게, 바울의 공개 권면 바울은 빌립보서 4장에서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인에게 말해요.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요. 단순히 싸움을 멈추라는 게 아니고요,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라 는 뜻입니다. 그들이 교회 안에서 함께 일해 온 귀한 동역자들이었기 때문이죠. 바울은 이 두 사람을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이라고도 표현해요. 이 얼마나 감동적인 호칭인가요? ■ 갈등을 넘어서, 천국 시민의 마음을 품으세요 우리의 감정은 순간적으로 부딪칠 수 있지만요, 영원한 생명 안에 있다는 본질을 기억하면, 서로를 향한 태도는 자연스럽게 바뀌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단순한 친구나 동료가 아니라, 하늘나라의 가족 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책에 함께 이름이 기록된 이들이라면, 용서하고 이해하고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4) 여기서 핵심은 “주 안에서”예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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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이에요 어느 날, 한 중년 남성이 예배당 뒤편에 조용히 앉았답니다. 긴 세월 동안 인생의 무게에 눌려온 그는, 마음 깊은 곳에서 외로움과 죄의식으로 허덕이고 있었어요.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그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고요. 결국 그는 삶의 끝자락에서 전혀 뜻밖의 문장 하나를 듣게 되었죠.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로마서 1:16) 단순한 문장이었지만, 그 말씀이 그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 순간, 그는 깨달았어요. “혹시 나도…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렇게 그의 입술에서 조심스럽게, 그러나 진심이 담긴 고백이 흘러나왔답니다. “예수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바로 그 순간, **복음은 단순한 소식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능력**으로 작용했어요. 죄에 얽매였던 영혼이 해방되었고, 상처투성이였던 그의 삶에도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답니다. ● 복음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어요 복음(Good News) 은 단지 좋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인생 전체를 뒤바꾸는 하나님의 생명력**입니다. 세상은 수많은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진정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해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 죄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요. 복음은 나이나 배경을 가리지 않고, **믿는 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생명의 문**이랍니다. ●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의 자리에 있나요? 혹시 마음이 지치고 힘들진 않으신가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방향을 잃고 계신 건 아닌가요? 그런 분들...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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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이 땅에서 살아 있는 동안 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기회 그런데요, 눈앞에 닥친 문제들에 쫓기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훌쩍 흘러가 버리곤 합니다. 열왕기상 2장 에서는 나이 들어 임종을 앞둔 다윗 왕이 아들 솔로몬에게 마지막 당부 를 전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위대한 왕이었고, 하나님과 마음이 통했던 사람 이었지만요, 죽음이라는 현실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 며칠 전, 저는 교회 장례식에 다녀왔는데요. 집사님으로 한창 충성되게 섬기시던 분이셨어요.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하나님께서 먼저 부르셨습니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 떠나는 때에는 정해진 순서가 없는 것 같아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면 오늘 밤이라도 우리가 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죽음을 목도하면서, 그리고 장례식장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는 현실 앞에 다시 한 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 이 바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의 때 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어요. 죽음 이후에는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기에,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보이는 것에만 급급하며 살아가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 오늘을 기회로 삼으세요 그 장례식의 침묵 속에서 조용히 스며든 생각이 있었어요. “지금이 바로 기회다.”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회개할 수 있는 기회 ,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숨 쉬고 살아 있는 오늘이야말로 영원을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일 수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회개하고 복음을...

문제 앞에서 붙들어야 할 마음, “가만히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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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앞에서 붙들어야 할 마음, “가만히 서서” 삶을 살아가다 보면 피할 없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어요. 마치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히고, 뒤에는 적이 쫓아오는 것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 말이에요. 그런 순간, 우리는 어떤 마음을 붙들어야 할까요? 도망칠 길도 없고, 나아갈 방향도 막힌 채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헤매기 쉬운 우리에게, 성경은 아주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비하히롯 앞에서, 바닷가에 장막을 치다 출애굽기 1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비하히롯 앞, 바닷가까지 인도하신 장면 이 나와요. 눈앞에는 넘실대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에서는 애굽의 군대가 거세게 따라오는 상황이죠. 사람의 눈에는 이해할 수 없는 환경이에요. “왜 이런 곳에 장막을 치라고 하셨을까?”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 그 장소가, 바로 하나님의 계획의 중심 이었어요. 당시 바로는 말했죠. “그들이 광야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하지만 그건 인간의 시선이었고요, 하나님은 그곳에서 기적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 입니다. 사람은 흔들리고, 환경은 위협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극도의 불안 속에서 모세를 원망하며 소리를 질렀어요. “애굽에서 매장지가 없어서 이 광야로 우리를 데려온 거냐”고요. 절망감이 그들을 덮고 있었던 거죠. 지금 우리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가정의 문제, 경제적 위기, 질병이나 관계의 갈등 속에서 믿음이 흔들리고, 입술엔 불평이 오르기 쉽습니다 .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두려워하지 말라,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애굽기 14:13) 믿음의 핵심, ‘...

당신 마음의 왕좌엔 누가 앉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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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의 왕좌엔 누가 앉아 계신가요? 인생이라는 여정은 결국 ‘누가 나의 주인이며, 내 마음을 다스리는가’ 를 묻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하면, 누가 통치하고 지배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색깔과 방향이 전혀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터 예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결정과 유혹 이 오가고, 매 순간 누가 왕좌를 차지하느냐 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 우리의 상태를 기억하시나요? 우리는 한때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 였고요, 세상의 가치관과 흐름을 따라 살며, 육체의 욕망을 쫓아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던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과 은혜 로 인해, 오직 믿음을 통해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셨다는 사실, 정말 감격스럽지 않나요? 그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오셔서 참된 왕으로 자리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가시기를 원하고 계세요. 성령님을 통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지혜와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그분 은, 우리가 삶의 진정한 평안을 누리게 하시려 매 순간 우리 마음의 중심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네요 오랫동안 자아의 노예로 살았던 우리 는, 여전히 익숙한 방식대로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하려 하지만, 생각보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 , 많이 느끼셨을 거예요. 나도 모르게 내 경험, 내 판단, 내 감정 이 먼저 반응하죠. 그래서 “예수님이 내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어느 순간 근심, 욕심, 불안 이 왕좌를 차지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

모든 것을 주 안에서: 흔들림 없는 삶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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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주 안에서: 흔들림 없는 삶의 비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아, 나의 기쁨이요 멸류관인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립보서 4:1) 이 구절은 단순한 권면을 넘어, 믿음의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메시지를 전해주는 말씀 이에요. 세상이 흔들리고 마음이 요동칠 때, 우리의 기준과 중심은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바울은 그 해답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주 안에 서라” 고요. 1.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그리움의 편지를 띄우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해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이라 부르며 따뜻한 애정을 표현합니다. 단지 교회 구성원이라서가 아니라, 영적으로 맺어진 한 가족처럼 깊은 유대감을 느꼈던 거죠. 감옥이라는 혹독한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사랑의 언어를 잊지 않았고요 ,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워하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했어요. 오늘 우리도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에게 이런 사랑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지 돌아보면 좋겠어요. 2. 기쁨이요 멸류관인 너희, 복음의 열매로 피어난 삶 바울에게 있어 빌립보 교회는 단지 사역의 대상이 아니었어요. 자신의 기쁨이며, 주께 드릴 멸류관처럼 귀한 존재 였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바울이 흘린 눈물과 땀의 열매였고요, 하나님의 역사로 맺어진 아름다운 결실이었죠. 누군가의 인생에 기쁨이 되고 멸류관이 되는 존재 가 된다는 것, 얼마나 감동적인 일일까요? 지금 나의 신앙생활은 누군가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통로가 되고 있는지 되묻고 싶어요. 3. “주 안에 서라”는 명령, 흔들리지 않는 영혼의 자세 바울의 권면은 단순한 권유가 아니라 영적인 생존 전략 이었어요. ‘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비밀, 요한일서 5:4~5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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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비밀, 요한일서 5:4~5 말씀 묵상 우리가 매일 살아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고난과 유혹이 찾아오곤 해요. 이런 세상 속에서 진짜 승리 를 이룰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바로 우리의 믿음이에요.” (요일 5:4)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 외에는 누가 세상을 이기겠습니까?” (요일 5:5) 막연한 믿음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믿음이라는 단어는 자주 들리지만, 그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단순한 감정이나 바람 정도로 여겨질 때도 있는데요,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은 훨씬 더 깊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요. 1. 구원을 이루지 못하는 믿음 겉으로는 믿음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지 못하는 믿음 이 있습니다. 지식적 믿음 :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처럼 역사적 인물을 존경하듯 예수님을 아는 거예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분의 생명과 사랑이 내 삶에 실제로 연결되지 않아요. 귀신들도 하나님을 알고 떤다고 성경은 말하죠(약 2:19). 현세 중심의 믿음 : 재정이나 건강문제로 하나님을 찾고 기도는 하지만, 그 믿음이 구원까지 이어지지는 않아요. 마치 필요한 순간에만 잠깐 찾는 믿음과 비슷하죠. 일시적인 믿음 : 고난이나 위기의 순간에만 예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에요. 마치 ‘스페어 타이어’처럼 평소에는 무시하다가 응급상황에서만 꺼내 쓰는 태도랄까요? 2. 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 진짜 믿음 은 나의 구원을 위해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 이에요. 그 어떤 공로나 자격도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만을 붙잡는 신뢰 입니다. ...

은혜받은 기쁨을 지키려면,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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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받은 기쁨을 지키려면,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여정에서 은혜 받은 감격 은 인생을 뒤흔드는 소중한 선물이에요. 하지만 그 감격을 지키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죠. 왜냐하면, 악한 영, 사단은 매우 교묘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 에 조용히 접근하여 마음을 유혹하고, 기쁨을 조금씩 앗아가는 존재입니다. 그 유혹은 세상의 달콤한 말, 일시적인 쾌락, 화려한 유익 처럼 포장되어 다가오죠. ■ “다음에 은혜받으면 되지”라는 생각의 함정 여러분도 혹시 이런 마음이 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놓쳤지만, 나중에 다시 은혜받으면 되지 않겠어?” 그런데요, 이 생각은 바로 사단이 가장 좋아하는 틈이에요. 왜냐하면 그 틈을 통해 영적으로 무뎌지게 만들고 , 결국에는 믿음을 잃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야곱과 에서 이야기 를 기억하시나요? 에서는 팥죽 한 그릇 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어요. 오늘날의 우리도 잠시의 돈, 명예, 권력, 편안함 때문에 영적 축복을 가볍게 여기는 실수 를 반복하고 있지는 않나요? ■ 사단, 마귀, 악한 영의 분명한 목적 요한복음 10장 10절 에서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이 말씀처럼, 마귀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우리를 파괴하고, 속이고, 멸망시키는 것 이 전부예요. 그는 성도들이 기도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 말씀에서 멀어지게 하며, 예수님과의 관계를 서서히 끊어놓으려는 전략 을 펼치고 있어요. ■ 깨어 있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이야말로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야 할 때 입니다. ...

가족의 대화에서 하나님과의 대화로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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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대화에서 하나님과의 대화로 이어지는 길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대화를 놓치고 살아갈 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 어떤 관계보다 소중한 가족과의 소통은 삶의 중심을 회복하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며, 어느새 가장 가까운 가족과의 대화를 잊고 지낼 때가 많아요. 아침이면 출근 준비에 쫓기고, 저녁엔 피곤함에 지쳐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곤 하죠. 스마트폰, TV, 일로 가득한 시간 속에서 정작 소중한 사람과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 그러나 가정은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세우신 공동체이며, 가장 진실된 사랑을 배우는 학교예요. 그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세워주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 가 될 수 있어요. “사랑은 말로 시작됩니다.” 이 말처럼, 아무리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아요. “오늘 하루 어땠어?”, “괜찮아?”, “힘든 일은 없었니?” 이런 짧은 질문 하나가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 서로의 영혼에 위로가 됩니다. 때로는 서툴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대화는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이면 충분합니다 . 중요한 건 말의 내용보다 마음의 태도이며, 그 태도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스며들 수 있어요. 가족 간의 대화는 회복의 시작점입니다. 잊혀졌던 웃음이 다시 피어나고, 오해로 얼룩졌던 감정이 풀어지고, 단절됐던 관계가 연결되기 시작해요. 그리고 그 모든 회복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경 속에서도 예수님은 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셨어요. 제자들과, 병든 자들과, 외로운 이들과 나눈 대화는 단지 말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시작이었죠. 우리가 가족과 나누는 말 속에도 그런 회복의 능력 이 담겨 있을 수 있어요. “그 대화가 하나님과의 대화로 ...

고난당한 것이 결국 나에게는 유익이었어요

  고난당한 것이 결국 나에게는 유익이었어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이 말씀은 어떤 이에게는 깊은 위로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 막 고난을 겪고 있는 이에게는 조금 이른 말 처럼 들릴 수 있어요. ■ 고난 중엔 위로보다 공감이 먼저예요 누군가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순간, 우리는 좋은 뜻으로 “고난도 결국은 유익이에요” 라고 말하곤 하죠.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실을 모르는 말 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진심 어린 위로는 적절한 시점 에 주어져야 해요. 아무리 진리의 말이라 하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그 때 에야 비로소 마음에 새겨지기 때문이죠. ■ 깨어짐과 낮아짐 속에서 배워요 고난은 처음엔 그저 아픈 시간이죠. 슬픔, 눈물, 그리고 때론 억울함도 함께 찾아와요.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통과하며 하나님 앞에 낮아질 때 , 우리는 말씀의 소중함을 새롭게 배워가게 되는 거예요.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어요.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편 119:67) 고난을 통해 자신의 방향을 바로잡고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는 고백이죠. ■ 고난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선하심 시편 119편 6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이 말씀처럼, 고난을 통과하며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선하신 분 인지 다시 확인하게 되는 거예요.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경험되어야 하죠. 그래서 고난은 말씀을 실제로 살아가게 하는 계기 가 되기도 합니다. ■ 나중에야 깨닫게 되는 유익 지금은 “왜 이런 일이 나에게…” 라고 낙심하고 계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일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고백이 나올 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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