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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힘, 그것은 삶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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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의 힘, 그것은 삶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능력만을 중요하게 여기죠.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찬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놀라운 힘 이 담겨 있어요. 고요한 새벽, 속삭이듯 부르는 찬양 한 곡이 우리의 지친 마음을 새롭게 만들고, 불안했던 감정조차 평안으로 바꿔주곤 하죠. ■ 찬양은 분위기를 바꾸는 영적인 도구에요 어떤 장소든지 찬양이 울려 퍼지면 공기가 달라지는 걸 느껴보셨나요? 마음이 무거운 공간이라도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찬양이 흐르면 그곳은 어느새 천국의 평안이 머무는 자리 로 변하곤 해요. 학교든, 직장이든, 병원이든,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입을 열어 찬양할 때 그 자리에 하나님의 임재 가 임하는 걸 느낄 수 있죠. 이것이 바로 찬양의 힘 이에요. ■ 고난 중에도 찬양은 무너지지 않아요 우리는 때때로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가게 되는데요, 그때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이 감사와 찬양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 순간에도 입술을 열어 찬양할 수 있다면 , 우리의 영혼은 다시 일어서게 될 거예요. 사도 바울과 실라 가 감옥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했을 때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렸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찬양은 상황을 바꾸는 초자연적인 능력 을 지니고 있습니다. ■ 찬양은 우리의 신앙을 살아 있게 해요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라면,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고백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과 고백이 노래 속에 담겨 하나님께 전달되는 거죠. 하루 중 단 5분이라도 조용히 찬양을 불러보면 마음이 맑아지고 생각이 바뀌며, 믿음이 회복되는 걸 체험할 수 있을 거예요. ■ 찬양의 힘은 지금도 흐르고 있어요 우리가 매일 걷는 일상 속에서, 심지어 가장 힘든 시간 속에서도...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찬송가3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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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무심코 흥얼거리다 보면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찬송이 있어요. 바로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입니다. 얼마나 자주 부르는지 모를 만큼 익숙하고, 들을 때마다 마음 깊이 울림을 주는 곡이에요. 이 찬송을 지은 사람은 미국의 여류 문학가 엘리자벳 프렌티스 라는 분이에요. 그녀는 목회자인 남편과 함께 믿음의 가정을 꾸리며, 두 자녀와 함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갔답니다. 하지만 전염병이 퍼지던 어느 날, 두 자녀를 한꺼번에 잃는 고통을 겪게 되었어요. 몸이 허약했던 그녀에게 이중의 슬픔은 너무도 무거웠어요. 견디기 힘든 마음은 원망과 불평으로 변했고, 평소 신실하던 그녀의 믿음도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죠. 그때 남편 목사님께서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⁹ 건넸다고 해요. “여보, 혹시 아이들을 예수님보다 더 사랑했던 건 아닐까요?” 그 말에 그녀는 멈춰 섰어요.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었답니다.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 거죠. 그 회개의 자리에서 나온 고백이 바로 이 찬송,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이에요. 세상의 기쁨과 자녀의 존재를 하나님보다 더 붙들고 있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예수님만을 사랑하겠다는 진심을 담아 적은 가사였어요. “내 진정한 소원이 있다면, 오직 내 구주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거예요.” 그녀는 그렇게 고백했어요. 이전에는 세상의 낙을 기뻐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오직 예수님이 자신의 기쁨이고 소망임을 노래한 것이죠. 그녀는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이 찬양을 부르며 숨을 거두었다고 해요. 그리고 마지막 남긴 말도,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얼마나 깊은 고백이며, 얼마나 은혜로운 마지막인지요. 이 땅에서의 삶은 짧고 덧없는 시간이지만, 우리의 영혼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혹시 나도 모르게 세상의 즐거움이나 사람, 혹은 내 소유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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