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건강 and 걷는자의 믿음

■ 고난 끝에 피어난 은혜, 므낫세 왕 이야기 유다 왕국의 남쪽 땅에서,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왕이 된 므낫세는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이방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각종 우상과 가증한 신들을 숭배했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도 악한 일들을 행한 므낫세는 , 백성들까지 그릇된 길로 이끌었고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고 말았답니다. ■ 회개의 기회는 반드시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는 분이세요.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주셨는데요, 그들은 끝내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의 군 지휘관들을 보내셔서 므낫세를 사로잡아 쇠사슬에 묶고,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하셨죠. 그렇게 그는 상상하기 힘든 고난과 시련의 시간을 겪게 되었어요. ■ 바닥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궁궐에서 왕으로 살던 그가, 이제는 포로로 전락해 어두운 감옥에 갇힌 인생이 되었는데요.바로 그때, 므낫세는 처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는 교만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며, “여호와께서 진짜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했어요. 진심 어린 회개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린 것이죠. ■ 다시 주어진 은혜의 자리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어요.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므낫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셨답니다. 다시 왕좌에 앉게 된 므낫세는 그제야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된 왕이심을 깊이 깨달았지요. 대부분의 유다 왕들은 왕권이 강해지면 교만에 빠져 결국 우상을 섬기고 타락하는 길로 접어들곤 했습니다. 그러나 므낫세는 반대로 **고난 끝에 하나님께 돌아온 왕**이 되었어요. ...

자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해요 어느 날, 한 어머님이 상담실을 방문하셨어요. 아이가 말도 잘 안 듣고 공부에도 전혀 집중하지 않는다며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문을 여셨죠. 그런데 대화를 나눠보니, 정작 어머니는 하루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TV에 집중하고 계셨고, 아이에게는 “왜 이것밖에 못하니?”, “빨리 공부해”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었어요. 그 순간 저는 깨달았답니다. 문제의 핵심은 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과 태도였다는 사실이에요. ■ 자녀는 부모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에요 아이는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 따라 배워요. 부모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아이는 매일 보고 체득하죠. “아이들은 가르치는 대로 자라지 않고, 보는 대로 성장한다” 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만약 부모가 매일 불평과 부정적인 언어만 쏟아내고 있다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그런 태도를 흡수하게 돼요. 반면에, 부모가 따뜻한 말투와 인정하는 마음 을 표현하면, 아이는 자존감 있고 안정된 사람으로 자라날 확률이 훨씬 높답니다. ■ 부모의 변화는 아이의 미래를 여는 열쇠에요 한 가정에서는 부모가 먼저 변화하기로 결심했어요. 아이에게 비난보다는 칭찬을, 통제보다는 신뢰를 보여주기로 한 것이죠. 그러자 아이도 점점 밝아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엄마가 나를 믿는다는 게 느껴져서, 나도 잘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그 아이의 눈빛은 정말 반짝였어요. ■ 실천 포인트: 부모 스스로부터 코칭을 시작해 보세요 하루 한 번, 진심 어린 칭찬 을 아이에게 건네보세요. 감정을 조절하고, 부드러운 말투 로 대화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가 먼저 성장하는 자세 로 책이나 강연을 통해 배우는 노력을 해보세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