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출애굽기 15:2)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출애굽기 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이 한 구절은 마치 인생의 모든 고난을 뚫고 나온 사람의 **영혼 깊은 고백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출애굽기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넌 후, 하나님께 드린 첫 공식적인 찬양입니다. 죽음의 위기 앞에서 기적적으로 건짐받은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노래하는 것’**이었다는 점, 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 두려움의 순간, 그 자리에 계셨던 하나님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애굽의 병거가 쫓아오던 그 순간,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엔 공포와 절망뿐이었을 겁니다. “이제 우리는 끝이구나…” 하지만 그때, **하나님의 손이 바다를 갈라 놓으셨습니다.**
깊고도 두려운 물 한가운데서 **마른 땅을 걸어 나왔던 그들**, 마침내 저편에 도착해 뒤를 돌아보니, 그토록 두려웠던 애굽의 군대가 바닷물에 잠겨 있었지요.
그들이 살아남은 건, **자신들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들의 입에서는 찬양이 터져 나왔던 것입니다.
■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닙니다
모세와 미리암, 그리고 백성들은 악기를 들지 않아도, 박자를 맞추지 않아도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감격으로 하나님을 노래했어요.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나에게 힘을 공급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고, “노래시며,” 내 영혼이 가장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주제는 주님이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나를 죄와 죽음에서 건져내신 분, 그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 지금도 우리 삶의 홍해 앞에 서 있을 때
우리 삶에도 건널 수 없어 보이는 바다가 있어요. 질병, 가난, 관계의 상처, 실패, 우울, 그리고 믿음의 흔들림... 때로는 너무 벅차서 “주님, 도와주세요” 말조차 나오지 않죠.
하지만 기억해요. 하나님은 그 바다를 가르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반드시 우리를 **마른 땅으로 인도하셔서**, 그 자리에서 찬양하게 하실 겁니다.
■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
이 세상은 우리의 힘을 점점 빼앗아가려 합니다. 기쁨을 지우고, 희망을 흐리게 만들죠.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해요.**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고, 나의 노래가 되시며, 나의 구원이 되어주신다는 진리, 이것이 우리 삶의 **가장 견고한 기반**입니다.
오늘도 혹시 눈물로 아침을 시작하셨다면, 이 말씀을 되뇌어 보세요.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출애굽기 15:2)
오늘 당신의 입술에서도, 홍해를 건너 부르는 찬양이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