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방식 – 산 제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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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방식 – 산 제물로 살아가기
어느 날 말씀을 읽다가 한 구절이 가슴 깊숙이 들어왔어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예전엔 '예배' 하면 교회에서 드리는 형식적인 시간이 먼저 떠올랐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예배는 삶 속에서의 드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 죽지 않고 드리는 제물, 산 제물의 의미
구약에서는 짐승을 죽여 하나님께 제사로 드렸어요. 생명을 잃는 제물 말이죠.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단번에 모든 제사를 이루셨고,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살아 있는 우리를 제물로 받으시길 원하세요.
그게 바로 ‘산 제물’이에요. 살아 있으면서, 내 뜻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 내 자아는 내려놓고, 그분의 생명으로 사는 삶이죠. 겉보기에는 내가 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시는 거예요.
📖 변화는 작은 결심에서 시작되었어요
한번은 늦은 밤, 선교지에서 사역하던 친구의 편지를 읽게 되었어요. “오늘도 물 한 컵 없이 하루를 버텼지만, 주님께 드리는 시간이기에 기쁩니다.” 라는 문장을 보는 순간, 부끄러움과 감동이 동시에 밀려왔죠.
‘나는 뭘 드리고 있는가?’ 돌아보게 됐어요. 내 일상이 그저 바쁘고 피곤해서 예배드릴 힘조차 없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저는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어요. 출근할 때도 기도로 하루를 열고, 말 한마디를 할 때도 ‘이 말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할까?’ 되물어보게 되었죠.
✨ 삶 전체가 드리는 예배라면
주일에만 드리는 예배는 잠깐이에요. 하지만 삶으로 드리는 예배는 24시간, 매일 이어지는 영적 행위예요.
- 가정에서 인내하는 것도 예배가 될 수 있어요.
- 직장에서 정직을 지키는 순간도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예요.
- 내 감정을 죽이고 사랑을 선택할 때, 그곳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가 있어요.
우리는 매일 작은 선택의 순간에서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제물이 될 수 있어요. 때로는 그것이 너무 작고 평범해 보여도, 주님은 그 중심을 받으세요.
🙏 오늘 나의 삶은 어떤 예배인가요?
혹시 오늘도 바쁘다는 이유로, 감정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예배의 자리를 놓치고 있진 않으신가요?
“내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은 결코 무겁고 두려운 명령이 아니라, 가장 복된 초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오늘 하루, 내 삶의 자리를 예배의 제단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주님, 제 삶이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진정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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