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 지금 이 메마른 심령 위에 부어주소서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 성령님, 지금 이 메마른 심령 위에 부어주소서
때때로 삶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사람들과 웃으며 지내지만, 내면은 말라가는 나무처럼 메말라가고 있었어요. 그런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이렇게 외치게 되더라고요. “성령님, 저에게 다시 부어주세요. 숨이 다시 살아나게 해주세요.”
▶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응답하신다고 하셨지요
성경은 말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 (마태복음 7:7) 저는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간절하게 구하고 있어요. 제 안에 다시 성령이 임하셔서 메마른 땅을 촉촉하게 적셔주시길 바라거든요.
▶ 숨을 내쉬며 말씀하신 그분의 음성처럼
예수님께서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성령을 받으라.” (요 20:22) 그 장면을 떠올릴 때마다 제 마음도 깊은 숨을 들이쉬게 됩니다. 그리고 속삭이듯 기도하게 되죠. “주님, 저도 성령을 받기 원합니다. 주의 숨결을 제 심령에 불어넣어 주세요.”
▶ 성령님이 오시면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돼요
예전엔 죄를 대수롭지 않게 넘긴 적도 있었는데요, 성령께서 제 마음을 만지시자 달라졌어요. 작은 죄도 마음에 찔림이 오고, 회개 없이 잠들 수 없게 되더라고요. 그건 제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증거였어요. 죄의 심각성을 알게 해주시고, 돌이킬 기회를 주신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순종의 길로 이끄시는 분
성경은 어떤 날엔 너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어요. 그런데 어느 날, 한 말씀이 마음 깊이 박히는 걸 느꼈죠. “그 말씀은 성령께서 해석해주신 거였구나.” 그렇게 알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성경을 읽기 전 조용히 기도해요. “주님, 오늘도 이 말씀을 제게 풀어주세요. 이해하고, 따르게 해주세요.”
▶ 성령님, 제게 영적 분별력을 더해 주세요
세상의 소리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저는 이렇게 기도해요. “성령님,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보여주세요. 감정이 아닌 영으로 분별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참 놀랍게도, 마음속 평안이나 불편함으로 분별할 수 있게 인도해주셨던 적이 많답니다.
▶ 구원의 감격이 식지 않게 하소서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그날, 마음이 뛰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감격이 희미해지곤 했죠. 그래서 저는 요즘 이렇게 기도해요. “주님, 그 구원의 감동을 다시 회복하게 해주세요.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다시 벅차오르게 해주세요.”
▶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사랑과 기쁨, 평안과 인내, 자비와 선함, 충성과 온유, 그리고 절제… 이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가 제 삶 속에 자라나길 기도해요. 하루하루 내 말과 행동, 표정과 태도 속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묻어나기를 원해요.
“성령님, 이 순간에도 제 안에 부어주소서. 말라버린 심령이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