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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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눅 22:20)
포도주는 예로부터 생명과 기쁨, 축복을 의미해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축복의 상징을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게 하는 상징으로 바꾸셨어요. 우리가 마시는 포도주는 이제 그리스도의 피를 떠올리게 하고, 우리가 받은 용서와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합니다.
포도주의 붉은 빛, 그 안에 담긴 은혜
붉은 포도주의 색깔은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 피는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위한 계약의 피였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반복되어야 했지만, 예수님의 피는 단 한 번의 제사로 온 인류의 죄를 덮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죄사함에 반드시 희생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온전한 제물로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고,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선물하셨어요.
우리가 포도주를 마실 때 기억해야 할 것
성찬식에서 포도주를 받을 때 우리는 단지 의식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우리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그분의 피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죠.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는 이 보혈의 은혜를 묵상해야 합니다. 용서받은 자로서 용서하고, 사랑받은 자로서 사랑해야 합니다. 보혈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의 삶에 능력으로 역사하고 있어요.
포도주의 영적 의미, 그리고 오늘의 나
오늘 나의 삶에도, 여전히 실수하고 약한 부분이 있겠지만, 예수님의 피는 여전히 나를 정결하게 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나의 죄를 덮고, 나를 자녀 삼으신 주님의 은혜를 매 순간 기억하며 살아가길 원해요.
"주님의 피로 나는 자유합니다."
이 고백이 오늘 당신의 삶에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포도주를 대할 때마다, 주님의 희생과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감사와 감격으로 그분을 기억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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