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도, 세상은 어리석다 말하지만 우리는 능력이라 고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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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도, 세상은 어리석다 말하지만 우리는 능력이라 고백해요
‘십자가’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어떤 분은 고통이나 실패의 상징처럼 느낄 수도 있는데요, 신앙 안에 사는 우리에게는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은혜의 표징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선포했죠.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이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인간의 기준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십자가의 길’
세상은 성공, 지식, 명예 같은 외적인 것들을 높이 여기죠. 하지만 십자가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길이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랑을 증명하신 예수님의 선택이었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치욕적인 형벌인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죠. 그 선택이 세상 눈에는 어리석게 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 그러나 그 미련한 것 같던 도가, 생명을 여는 문이 되었어요
우리는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던 존재였죠.
그런데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와 다시 연결되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우리는 정결해졌고,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얻게 되었어요.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놀라운 복음은 오직 하나님의 지혜에서 비롯된 구원의 방법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 그래서 저는 오늘도 이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가끔은 세상의 시선이 차갑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아직도 그런 걸 믿냐’는 말에 흔들릴 때도 있죠.
하지만 십자가는 저를 살렸고, 내 인생을 바꾼 사랑의 증거예요.
그 고통 속에 담긴 하나님의 능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패배가 아니라 영원한 승리의 상징이에요. 그분이 사망을 이기셨고, 우리에게도 부활의 생명을 허락하셨거든요.
■ 혹시 당신은 이 십자가의 길을 따르고 계신가요?
누군가는 십자가를 부끄럽게 여기기도 해요.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 더 십자가를 붙들어야 할 때일지도 모릅니다. 복음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랑입니다.
우리는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오늘 하루도 십자가를 마음에 새기며, 담대하게 선포해보면 어떨까요?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 같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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