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힘, 그것은 삶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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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의 힘, 그것은 삶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능력만을 중요하게 여기죠.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찬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놀라운 힘 이 담겨 있어요. 고요한 새벽, 속삭이듯 부르는 찬양 한 곡이 우리의 지친 마음을 새롭게 만들고, 불안했던 감정조차 평안으로 바꿔주곤 하죠. ■ 찬양은 분위기를 바꾸는 영적인 도구에요 어떤 장소든지 찬양이 울려 퍼지면 공기가 달라지는 걸 느껴보셨나요? 마음이 무거운 공간이라도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찬양이 흐르면 그곳은 어느새 천국의 평안이 머무는 자리 로 변하곤 해요. 학교든, 직장이든, 병원이든,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입을 열어 찬양할 때 그 자리에 하나님의 임재 가 임하는 걸 느낄 수 있죠. 이것이 바로 찬양의 힘 이에요. ■ 고난 중에도 찬양은 무너지지 않아요 우리는 때때로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가게 되는데요, 그때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이 감사와 찬양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 순간에도 입술을 열어 찬양할 수 있다면 , 우리의 영혼은 다시 일어서게 될 거예요. 사도 바울과 실라 가 감옥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했을 때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렸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찬양은 상황을 바꾸는 초자연적인 능력 을 지니고 있습니다. ■ 찬양은 우리의 신앙을 살아 있게 해요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라면,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고백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과 고백이 노래 속에 담겨 하나님께 전달되는 거죠. 하루 중 단 5분이라도 조용히 찬양을 불러보면 마음이 맑아지고 생각이 바뀌며, 믿음이 회복되는 걸 체험할 수 있을 거예요. ■ 찬양의 힘은 지금도 흐르고 있어요 우리가 매일 걷는 일상 속에서, 심지어 가장 힘든 시간 속에서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 약속을 믿는 인내의 힘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 약속을 믿는 인내의 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사도행전 1:4)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분명히 당부하셨어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 그리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분은 제자들이 자신들의 판단이나 두려움으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를 바라셨던 거예요.

왜 떠나고 싶을까요?

우리도 살면서 무언가를 포기하고 싶고, 지금 이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어요.
현실의 무게가 너무 버거워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말이에요.
당시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예루살렘은 그들에게 위협의 장소였고, 불안과 공포가 짙게 깔린 곳이었죠.

하지만 예수님은 떠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 자리에 머물러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성령의 약속이었는데요, 이 약속은 제자들의 두려움을 이기게 하고, 욕구와 본능까지 통제하게 하는 능력이었어요.

욕구를 넘어서는 순종

사람은 기본적인 욕구에 민감해요. 먹고 자고, 안전을 확보하려는 본능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욕구에 이끌려 움직이기보다, 믿음으로 기다리기를 원하세요.
성령을 받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말라고 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었던 거죠.

성령님이 오시면 내 안에 있는 불안과 욕망조차 잠잠해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인데요, 순종의 결과로 주어지는 은혜예요.

기도하며 기다리는 시간

기다림은 결코 수동적인 시간이 아니에요. 오히려 가장 능동적인 믿음의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떠나지 않았고, 움직이지 않았으며, 오직 기도했어요.

그 기도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이 일치되도록 준비하는 시간이었어요.
기도할수록 마음이 정돈되고, 점점 내 뜻이 내려지고 주님의 음성이 선명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죠.

성령 없이 움직이지 마세요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기도 없이 행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은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인도하심 없이 내리는 결정은 늘 불완전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움직이기 전에 듣습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의 끝에는 반드시 성령의 임재가 있어요.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약했던 마음은 강하게 변하고, 혼란스럽던 길은 분명하게 바뀝니다.

믿고 머무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

제자들이 성령을 받은 순간, 그들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도망치던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며 담대하게 나섰죠.
이 놀라운 변화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기다렸기 때문”이에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네 자리를 지키며 기다리라."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거예요.

마무리 묵상 : 지금 떠나고 싶은가요?

상황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여 조급할 때, 떠나지 말고 기다리세요.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시는 자리일 수도 있어요.

기도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성령은 반드시 임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조용히 순종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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