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소망, 용서는 더 이상 세상의 트렌드가 아닌가요?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사랑, 소망, 용서는 더 이상 세상의 트렌드가 아닌가요?
한때는 ‘사랑합니다’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졌었는데요, 요즘은 그런 말조차 낯설게 들리는 시대가 되었어요. 소망, 용서, 사랑이라는 단어들이 이제는 마치 시대에 뒤처진 말처럼 취급되는 게 현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해요.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사랑이 밥 먹여줘?” 안타깝게도 사랑, 소망, 용서는 이제 이상적인 말로만 들릴 뿐
사랑을 이야기하면 순진하다고 비웃는 세상
누군가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하려 하면,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조언하곤 하죠. “그런다고 뭐가 바뀌니? 바보처럼 굴지 마.”
사랑은 더 이상 자랑이 아니고요, 이기심과 계산적인 관계만이 ‘현명한 선택’이라 여겨지는 풍조
소망을 이야기하면 현실을 모른다고 해요
“희망을 가지세요.” 이 한 마디조차 요즘엔 진정성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삶이 너무 고되고, 현실이 너무 팍팍하다 보니, 소망조차 사치처럼 여겨질 때가 있거든요.
그렇지만 소망은 단지 미래를 위한 기대가 아니에요. 소망은 오늘을 견디게 하는 힘이며, 영혼을 붙잡아주는 닻과도 같은 존재랍니다.
용서는 약함이 아니라 강함의 표현이에요
누군가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다고 하면, 이해받지 못할 때가 많아요. "그걸 그냥 넘어가? 너만 손해지!"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더 무거워지죠.
하지만 성경은 말씀해요. “너희가 사람의 죄를 사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사하시리라.” (마 6:14) 용서는 가장 깊은 상처를 품고도 회복을 선택하는, 성숙한 사랑의 표현
사랑, 소망, 용서… 정말 시대에 맞지 않는 걸까요?
이 세상은 지금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하나님의 마음사랑과 용서, 그리고 소망의 하나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3) 이 말은 수천 년 전에도 진리였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말씀이에요.
세상이 외면해도 우리는 선택할 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사랑을 기다리고 있고, 소망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용서받고 싶은 마음에 눈물 흘리고 있어요.
우리부터 다시 시작해볼까요? 하루에 한 번, 사랑을 말해보고 소망을 잃은 이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 전하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기도해보는 거예요.
그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인생을 밝히는 등불
사랑, 소망, 용서는 더 이상 유행은 아닐지 몰라도 하나님 나라의 핵심이며, 우리가 살아야 할 길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